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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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토큰을 안 받습니다

현직 택시운전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2)

택시는 토큰을 안 받습니다

현직 택시운전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2)
  • 저자

    임안호
  • 출간일

    2021년 10월 14일
  • 페이지

    280쪽
  • 판형

    신국판형(152*225mm)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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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택시운전사의 입장에서 본 세상 사람들의 각기 다른 직업과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내용 49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자는 택시운전을 하면서 경험하게 됐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 한데 모아 출간하게 되었다. 택시 안이라는 작은 공간에서는 승객 각자의 취향이 존중 받으며, 어떤 이의 꿈도 비웃음을 사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승객들의 추억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또한 저자는 현 사회에서 택시의 현실적인 문제도 짚고 넘어가며, 택시를 타면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도 귀뜸해주고 있다. 다양한 승객들의 인생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책으로서 독자들에게 읽어볼 것을 바라고 있다.

 

저자 임안호

 

택시운전사로서 택시를 몰면서 승객들을 태우곤 하면, 승객들은 택시 안의 작은 공간에서의 대화를 좋아한다. 아마도 이곳은 목적지까지 가는 잠깐의 자유의 공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한 번 탔던 택시를 다시 만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에 승객 입장에서도 스스럼 없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양한 승객들을 만나봤고, 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를 접한 나로서는 어쩌면 나 스스로에게 소중한 추억이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정성스레 모아 책으로 출간하였고, 독자 여러분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대한 시야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01. 여자 주먹 맛 좀 봐라

02. 크게 한 번 봐주지

03. 사람이 사람을 만들어서

04. 떡잎부터 자리 좋은 곳에

05. 눈 녹듯이

06. 줄을 잘 타면

07. 복잡한 딱지

08. 오늘도 무사히

09. 월남 여자

10. 누구 새끼인데

11. 여자가 성교육을

12.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13. 인생 고참

14. 그러면 그렇지

15. 흥을 돋구어야

16. 식모 앞에서 행주 짜는 거야?

17. 니가 키워라

18. 4,300

19. 장사라는 것은

20. 이런 호기심

21. 고거 쌤통이지

22. 충청도 아줌마

23. 돈도 좋지만

24. 1년 더 기다릴게

25. 숫처녀 좋아하네

26. 코를 꿰야지

27. 오빠는 여태까지 뭐했어?

28. 우리는 깨끗해요

29. 내가 골이 비었어

30. 대학 동창

31. 토요일과 일요일 지정일로

32. 아닌 밤에 야구방망이

33. 혹시 사돈 될지 모르니

34. ○○아줌마

35. 너 잘 만났다

36. 식모까지

37. ~ 재수 좋다

38. 엄마도 배워

39. 엄마 돈 많아?

40. 타이루 넉 장

41. 우산속

42. 짱구를 만들어

43. 마누라 생각 바뀌기 전에

44. 돈이 아무리 많아도

45. 50만원

46.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47. 누가 받았는지도 모르고

48. 인기가 있으니

49. 이런 손님만 있다면

 

이태원은 외국인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올 때마다 항상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다.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데 각 나라 사람들이 자기의 전통 복장을 화려하게 차려입고 길거리에 텐트를 치고 각자의 민속 음식을 팔기도 한다. 우리로서는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목적지에 다다르고 이 젊은 사람 골목 앞에 세워달라고 하더니 내려서 여러 외국인과 같이 뒤섞여 뛰어 들어간다.”

 

공부를 하면 머리가 깨이고, 새로운 지식과 명석한 두뇌로 생각하는 반경이 넓어지면서 정확한 결단력도 불도저와 같은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생기니까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공부! 그저 공부하라고 입버릇처럼 아주 노래를 하다시피 얘기를 했으나, 이제 나는 그런 나이는 지나버리고 어떻게 해야 되나? 나한테는 그림 같은 얘기일지도 모른다.”

 

하여튼 놀음은 하지를 말아야 할 것이 집안이 망하는 것은 하루아침 사이니, 이 사람들처럼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자부하는 사람보다 더 위 세상엔 날고뛰는 재주와 속임수가 특별한 위인이 허다하고, 여차 발을 잘못 들여놨다 가는 집안에 패가망신하는 건 일도 아니다.”

 

시대가 바뀌고 바쁜 세상살이에 살림을 하다 보니 돈이 많이 요구되는 세상이 되어 남자 혼자 벌어서는 충족할 수 없으니 여자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면서 우리의 인생살이도 서서히 변해가는 이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는 거같이 보여 한편으로 측은하기도 하고, 살벌한 생각도 든다.”

 

- 이 책 택시는 토큰을 받지 안 습니다본문 에서

우리는 모두가 택시를 타면 주인공이 되지만 택시운전사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에 종사하는 승객을 만나고, 또 여러 환경과 처지에 놓인 승객을 만난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벗을 해줌으로써 목적지까지의 도착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의 거리가 먼 지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채워주는 이야기이다. 특히 저자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지만 우리 일반인들은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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