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

출간도서

화산송이

부정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화산송이

부정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 저자

    부정민
  • 출간일

    2021년 10월 7일
  • 페이지

    192쪽
  • 판형

    46판형(127*188mm)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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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음속 많은 감정들이 있었지만 내 안의 깊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은 항상 어려웠다. 시를 쓰면서 내 마음이 많이 달래졌고, 내가 쓴 시를 보며 지금 나의 마음상태를 알게 되었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이 시가 지금 나의 언어로 지금 나의 자아를 표현해본 소중한 경험의 산물이기에 부끄럽지만 또한 감사한다. 앞으로도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순간순간의 행복과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인연이 되어 이 시집 화산송이를 읽게 된 모든 독자분들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시인 부정민

 

1978년 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타지 생활을 접고 2018년 고향으로 돌아와 2021년 현재 제주도에서 아내와 함께 감귤 농사(하운디 농장)를 짓고 있습니다.

 

이메일 : Jasonboo78@gmail.com

인스타그램 : haundi_boo

1.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화산송이

화산송이 올레에서

어머니가 살았다

넋두리

약속

데이트

익숙함

당신의 의미

속도

꽃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

만남

이호테우 해변에서

그리움

불가능한 것

아버지의 배

내게 올 때는

시련이 왔을 때

저승길

그대는

심장 이식

더 좋은 것

선택

나무

멀리 왔네요

달팽이가 만나는 법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향기

 

 

2. 낚시하는 노인에게 묻다

 

가야 할 때

모기

해녀

잃어가는 것

그대 안에 살기

초가정원에 꽃이 피었네

키 작은 나무

나비가 춤을 춘다

사이 거리

비석

선물

낚시하는 노인에게 묻다

손금

된장

모래

걱정 마라

무연고지 묘

기도

어부

접목

기억

성게국

삼겹살

공 던지기

아픈 날

틈의 필요성

꽃밭

배추 흰나비

보이는 것

 

 

3. 그대 그대가 좋습니다

 

들고양이

제주 돌담

꽃에는

나무를 보며

드라이브

초밥

트럭

목관악기

네 손가락

그대 그대가 좋습니다

행복

소나무

고사리

성게

비 오는 날

숨비소리

거리

나의 집

감각

다다르는 곳

내가 드리는 것들

져버린 꽃

다가가기

선물 포장지

시인의 바램

수학

꽃씨

저녁식사

큰 돌

실수

 

 

4. 세상은 나에게 오는 것이다

 

선인장꽃

세상은 나에게 오는 것이다

천사

때가 되어 너에게 간다

도둑이 들었다

소방관

손톱

내가 무슨 말을 하겠소

청하다

우뭇가사리

기억력

천국에 갈 때

그림자

농부

다행

시험을 잘 보는 법

그대가 묻는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바퀴벌레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

잠들기 전 잠시 시를 쓰다

이별

조개

모닥불

당신에게 닿습니다

태풍이 지나갔다

그림자

참깨

나무 키우기

 

 

5. 하우스에 들어온 산비둘기

 

너라는 단어

굽은 나무

연주회

음식물 쓰레기

헤어지는 날

잡초

본능

관심

엄마의 뜻

흔적

나무처럼

천국

행복의 집

선택

장작

바다가 배를 사랑하듯

시를 낚는 어부

말을 머물게 하는 것

그대가 무엇이든

살고 싶은 집

하우스에 들어온 산비둘기

천사는 어디 있나요

채움

부모님의 밭

고백

시차

노을

심부름

좋아진 것

미안한 평화

나이

시인의 바램

그대는 달콤한 술이었나 보다

밤새 황홀하게 취해 즐겁더니

그대 없이 숙취에 괴롭다

 

그대는 향 진한 꽃이었나 보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고 져버리더니

그대 가고 남은 자리 향기에 그립다

 

그대는 와인색 노을이었나 보다

잠시 내 얼굴에 아름답게 자리하더니

그대 지고 주변은 무섭게 어둡다

 

가시 달린 그리움이었나 보다

행여 잊을까 하면 어느새 가시는 사정없이 나를 찌르더니

그대 잊고자 하면 상처가 깊다

 

- 본문 그대는중에서

부정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화산송이는 총 15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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