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도서
나의 먼지는 아름다웠다
나의 먼지는 아름다웠다
인제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강필중 시인의 시집 「나의 먼지는 아름다웠다」는 작가 본인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의 시각으로 삶을 통찰하고 바라보는 이야기가 담긴 시집이다. 총 11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상을 통해서 ‘시’(詩)라는 정서가 우리들 자신에게 주는 마음의 꿈과 사랑, 그리고 고통을 읽는 이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그 특유의 정서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그의 시는 세상의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詩)이다. 그것을 시로서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발자취가 담긴 이번 시집은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질 것이다.
시인 강필중
『하이쿠 이풍』, 『해묵은 이야기』, And I See Buildings 등의 시집이 있음. 인제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
제1부
워즈워스의 노인처럼
굿바이
꽃잎처럼 떨어지기라도 했으면
혈류
하나의 초점에 맞추어진
오래된 절망
보이 A
헤밍웨이
표면
제2부
그대를 보내면서
독행
모-디
황하연가
피카소 블루
제3부
있는 사랑
고독들
살고 싶은 말
옴
지금 이 순간
관계
전야제
카페는 시간이다
순간
번역
아름
제4부
수평
틀 1
틀 2
이 나무
풀잎
정언명령
시인학교
시의 몸살
근본존재론
제5부
죽음이 꽤나
짐은 언어가 지고
공원에게
만남
신新청유형
바람의 이배二拜
어머니는
타계
제6부
꽃
꽃 앞에서
춘정일편
빛에는 속이 없다
임
꽃만
꽃에서 꽃으로
꽃나무
제7부
성취가 개인의 일이냐
밥값
전당
그
자중자애
제8부
타자에 관하여
아토포스
경청
에로스 언포르노그래픽
입장
물음
어골
메리 올리버의 검은 뱀
물의 몸매
두 본능
혹
제9부
고통
노력과 상상력
죽음의 요소
기호지세
여의
안티테제
개인주의자의 일상
말
산의 이데아
유독
제10부
역사의식
미래의 유령
영계
한限
네 너머
뉴욕타임스
평화의 소녀상
제주, 광주
두려움은 예의다
자유에는
그 심연에서
미안하다는
영원인 아이
제11부
축복
뿐
죽음이란
꿈 없는 길
노욕
노년의 눈물
막다른길
시작
원래
그 시간 속으로
겨울의
새가
잿빛
덕분
어느 새부터인가 우리는 시(詩)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시(詩)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함축하여 나열한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쩌면 작은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꿈, 절망, 사랑, 고독, 죽음, 성취, 고통, 자유 등등 작가는 순수한 감성으로 이러한 생활의 느낌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 아마도 그 또한 시를 통하여 세상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가 많았으면 좋겠다. 우리들 주변에서 사람들이 더 시와 가까워져 이 시대가 훈훈해지기를 바란다.